‘세계에서 가장 옷 잘입는 남자’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출신 패션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가 22일 상하이 패션위크의 폐막식 행사를 위해 처음으로 아시아를 방문했다.
대중의 기대를 지지 않은 감각적인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리 럭셔리 남성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컬렉션의 디자인 수장인 그가 한국의 박찬욱 감독과 협업해 제작한 예술 단편 영화, ‘A rose, Reborn’이 상하이 패션위크의 폐막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중국 상해를 방문한 것.
전 이브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현재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컬렉션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는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해 화제가 된 닉 우스터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옷 잘입는 남자’로 전세계 패션 피플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인물이다.
패션뿐 아니라 예술 다방면에 조예가 깊은 그는 최근에는 영화계의 거장 박찬욱감독과 협업을 통해 독특한 패션필름 ‘A rose, reborn’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