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완 소방방채청 차장 명퇴신청…방재청 폐지에 대한 반발인듯

조성완 소방방재청 차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조 차장이 명퇴신청을 했으며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차장이 명퇴를 신청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정부의 소방방채청 폐지 움직임에 대한 반발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조 차장의 명퇴신청 사유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만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