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민자 화력발전소인 북평화력발전소의 착공식을 가졌다.
STX는 26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권한대행 등 정부 관계자와 강덕수 STX그룹 회장,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평화력발전소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STX전력과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추진하는 북평화력발전 사업은 강원도 동해시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2만평의 부지에 595MW급 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것이다.
1호기는 2016년 2월부터, 2호기는 같은 해 6월부터 본격 가동되며 완공 후에는 약 1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북평화력발전소는 민간기업과 공기업간의 역할 분담을 통해 건설된다.
발전소 건설·운영은 STX전력이, 발전소 건설·사업관리·운전유지보수는 한국동서발전이 각각 맡는다.
STX전력 관계자는 "최첨단 초초임계 기술을 채택하여 발전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최첨단 탈황·탈질 시스템을 도입해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