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동신대학교가 담양 펜션 화재사고로 소속 학생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수습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동신대는 16일 새벽 담양 화재사고 직후 곧바로 배상빈 학생능력개발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위를 구성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수습과 지원 대책 활동에 나섰다.
대학 측이 현재까지 파악하기는 화재 사망자 가운데 재학생 1명과 부상자 2명이 대학 소속으로 파악하고 있다.
동신대는 16일 오전 김필식 총장 주재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하는 긴급 사고대책위 회의를 소집해 신속한 향후 사고수습과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