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가 김용희 신임 감독을 보좌할 내년 코치진 보직을 확정했다.
SK는 17일 김경기 수석 코치를 비롯해 김상진 · 김원형 투수코치와 김무관 · 정경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1군은 조 알바레즈 · 백재호 내야수비 및 작전코치, 조원우 외야수비 및 주루코치, 하세베 유타카 배터리코치, 김용진 트레이닝코치, 허재혁 · 이형삼 컨디셔닝코치로 구성된다.
퓨처스(2군)팀은 세이케 마사카즈 감독을 비롯해 조웅천 투수코치, 강혁 타격코치, 박정환 수비코치, 윤재국 주루코치, 허일상 배터리코치, 유태현 컨디셔닝코치 등이 코치진을 이룬다.
SK는 또 강화 드림파크 개장에 맞춰 1, 2년차 신예들로 새롭게 구성한 루키팀에 김대진 책임 및 타격코치, 김경태 투수코치, 손지환 수비코치, 최창호 재활코치 등을 배치했다.
이들 가운데 새로 영입된 코치는 김무관(전 LG), 조 알바레즈(멕시칸리그), 하세베 유타카(전 KIA), 허일상(전 상무) 코치 등이다. SK는 이후에도 1군과 루키팀의 컨디셔닝코치를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