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소나무(사진=TS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멤버 전원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15일 오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공개했던 4명의 멤버들을 포함, 베일에 감춰졌던 3명의 멤버까지 7명 전원의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와 프로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소나무는 숲 속의 요정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풋풋하면서도 소녀다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베이지색 의상을 입은 나현, 뉴썬(New Sun), 의진, 디애나(D.ana), 하이디(High.D)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푸른 빛 미니스커트를 입은 수민과 민재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끌었다.
멤버별 활동명이 적힌 프로필은 단체 사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키는 볼 터치에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 멤버들은 이색적이면서도 미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나무 멤버별 프로필(사진=TS 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측은 "멤버들 모두 지금 당장 개별 활동을 시작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상당한 끼와 재능을 갖췄다"라며 "새로운 K-POP의 포문을 여는 그룹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간 데뷔 프로모션 '초록달'로 대중의 시선을 끈 소나무는 리더 수민, 로우 래퍼 디애나, 하이 래퍼 뉴썬, 안무 의진, 메인 보컬 하이디, 리드 보컬 민재, 서브 보컬 나현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