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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연기 50년은 멀었다" VS 감독 "추천하고픈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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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 "연기 50년은 멀었다" VS 감독 "추천하고픈 배우"

    '기술자들' 김홍선 감독, 김우빈에 캐릭터 맞춰…김우빈은 감독과 배우들에게 감사

    영화 '기술자들' 배우들과 감독. 왼쪽부터 배우 김우빈, 김홍선 감독, 배우 이현우, 배우 고창석. (제공 사진)

     

    영화 '기술자들'의 배우 김우빈과 김홍선 감독이 서로 칭찬 릴레이를 펼쳤다.

    김홍선 감독은 1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주연 배우들부터 단역 배우까지 정말 좋았고, 열심히 해줬다"며 "우빈 씨의 경우는 정말 좋은 친구다. 준비를 많이 하고, 열심히 했다. 모든 감독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김홍선 감독은 김우빈에 맞춰 금고털이 전문가 지혁의 캐릭터를 설정했다.

    그는 "김우빈이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매력을 캐릭터에 대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멋스럽고, 진지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좋아서 캐릭터에 녹여내는 작업을 했다. 우빈 씨가 표현을 잘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우빈은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감독님과 무술감독님이 잘 지도해주셔서 모두가 집중해서 하나돼,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우빈은 "김영철 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이렇게 많은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는 일이 잘 없다. 값진 경험"이라며 "김영철 선생님의 눈을 보면서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됐던 시간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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