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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회장, 특별한 변화 없다

    이건희 회장 (자료사진)

     

    재활치료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특별한 상태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24일 이 회장의 현재 상태는 "지난달 이후 특별한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심장 기능을 포함한 신체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돼 안정적인 상태에 있으며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심폐소생술을 받은 이후 7개월 보름가까이 삼성서울병원 VIP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별다른 상황이 없는 한 병상에서 새해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삼성 서초사옥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삼성 사장단 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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