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연출을 맡은 영화 '언브로큰'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북미 영화시장에서 개봉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6일 미국 영화 박스오피스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언브로큰'은 25일 북미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연말 대작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하루 만에 1500만 불 이상의 수익을 거둬 역대 크리스마스 개봉 영화 중에서도 '셜록 홈즈', '레미제라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숲속으로' 등 연말 극장가를 겨냥한 대작들의 스코어를 넘어선 것도 긍정적인 흥행 신호로 해석된다.
'언브로큰'은 19세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했던 루이의 일대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