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시대의 화두는 혁신이라며 새누리당이 혁신의 주체세력이 돼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31일 미리 배포한 2015년 신년사에서 "시대의 화두는 혁신"이라면서 "사회 전반적인 혁신을 통해 그늘진 곳에 햇볕이 들게하고 종전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실천이 시작되는 해"라며 "경제체질 강화와 경제활력을 높이려는 정부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김 대표는 덧붙였다.
김무성 대표는 이어 "경기침체와 양극화 심화로 삶이 고달픈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국민들을 돕는 것은 나라의 의무인 만큼 이들의 목소리에 적극 응답하겠다. 격차해소를 통해 국력을 훼손하는 다툼과 갈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겠다면서 미리세대에게 빚을 넘겨줘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공무원연금개혁 등 어렵고 힘든 개혁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겠다며 공무원 연금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무성 대표는 "새로운 정치, 살아있는 정치로 국가혁신을 선도하겠다"면서 "새누리당이 혁신을 이끄는 주체세력이 되어 부지런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