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임환수 국세청장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에 집중"

경제정책

    임환수 국세청장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에 집중"

     

    임환수 국세청장이 올해 세정행정을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환수 청장은 2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사후적 처방보다는 사전적 예방이 우선하듯, 자발적인 성실신고 지원에 세정의 포커스를 맞춰야 할 것"이라며 "납세협력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다양한 성실신고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하는 등 납세환경의 변화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어 "서민과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는 세정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고 올해부터 자영업자까지 확대 시행되는 근로장려금 업무를 빠르게 정착시키겠다"면서도 "성실신고 궤도에서 이탈하는 불성실 납세행위를 정확하게 가려내고 조사는 엄정하게 집행해 사회전반의 성실신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마지막으로 '스스로 드러내는 자는 밝지 않고, 스스로 옳다하는 자는 빛나지 않는다(自見者 不明, 自是者 不彰)"는 도덕경의 문구를 인용하며 "2만여 직원 모두가 한층 성숙한 마음으로 일치단결된 국세청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