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에 이어 소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경기 안성 소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소 47마리 가운데 1마리가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임상 증상이 나타났고, 면역이 잘 형성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RELNEWS:right}
이번에 소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 접종 중인 백신과 같은 유형인 O형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