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가 낮은 것은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며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경제개혁 3개년 계획 1년차의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 결과를 설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기회복의 온기가 국민 여러분의 실생활까지 고루 퍼져나가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런 어려움을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어렵고 힘들더라도 구조개혁을 통해 근본적인 처방을 해야만 우리의 미래세대에 건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