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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목회자 아내의 남모르는 고충..'사모, 그 아름다운 동역자에게'

종교

    [신간] 목회자 아내의 남모르는 고충..'사모, 그 아름다운 동역자에게'

    [앵커]

    목회자 사모가 목회여정 속에서 깨달은 통찰을 후배 사모들에게 전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또, 한 뉴요커가 예수님을 만나 그를 닮아간다는 이야기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새로나온 책 조혜진기잡니다.

     



    [사모, 그 아름다운 동역자에게 / 캐서린 J 스튜어트 편저, 이은이 옮김 / 생명의 말씀사 펴냄]

    한국교회에서 사모의 삶은 목회자보다 오히려 더 피곤합니다.

    적극적으로 사역에 참여하면 사모가 너무 나댄다고, 조용히 뒤에 서면 사모가 왜 성도들을 살피지 않느냐고, 주변에서 말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모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은 앞서 간 선배 사모들이 후배 사모들에게 자신의 목회 여정 속에서 깨달은 통찰을 편지형식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목회자 사모 14명이 개인경건과 교회내 분쟁, 남편을 존경하기 등 목회여정에서 필수적으로 고민하게 되는 14개의 주제에 대해 동역자의 시선으로 유용한 조언을 전하고 있습니다.


    [강자와 약자 / 폴 투르니에 지음, 정동섭 옮김 / IVP 펴냄 ]

    세상에는 강자와 약자, 두 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사이자 상담자인 폴 투르니에는 "강자는 없으며 인간은 모두 죄로 물든 약한 존재"라며 "강자의 불안과 약자의 절망, 이 모든 비극을 넘어서는 길은 영적인 힘으로 사는 삶"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뉴욕 111번가의 목수 / 존 고든 지음, 구미화 옮김 / 한국경제신문 펴냄]

    화려하지만 정글 같은 도시 뉴욕에서 사는 성공한 사업가 마이클.

    그가 우연한 기회에 목수 제이를 만나면서 참된 성공과 행복에 대해 눈을 떠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마이클은 진정한 성공을 이루려면 다른 사람들을 도와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앞으로 성공을 나누며 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영상 취재/정용현 영상 편집/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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