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자회견 하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장관(사진=러시아소리방송)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오는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1일 모스크바 시내 외무부 청사에서 열린 연두 기자회견에서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첫 번째 신호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약 20개 국가가 참석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들어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