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남북관계 내용을 밝힌데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9일 기자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밝힌 남북 정상회담 제의 등 남북관계 언급에 대한 확인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정부 당국자는 또 2011년 당시 접촉 주목적은 천안함 연평도에 대한 시인과 재발방지를 받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5차례 이상 남북정상회담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남북 접촉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