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팔로알토와 예비신부(사진=팔로알토 인스타그램)
래퍼 팔로알토(본명 전상현·31)가 결혼한다.
17일 오후 팔로알토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팔로알토가 오는 28일 서울 강남 소재 라마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팔로알토의 예비 신부는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팔로알토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웨딩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팔로알토는 2003년 컴필레이션 앨범 'People & Places vol.1'으로 활동을 시작한 래퍼다. 이듬해 첫 솔로 EP '발자국'을 발표했고, 2007년 더콰이엇(The Quiett)과 힙합듀오 P&Q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2010년 힙합레이블 하이라이트 레코즈를 설립했고 지난해 '2014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음반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파 래퍼로 주목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