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개그맨 심형래가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 역대급 셀프디스를 선보인다.
21일 SNL코리아 방송은 메인 호스트 심형래와 함께 설특집으로 꾸며진다.
슬랩스틱 코미디의 대가로 1980~90년대 안방극장에 웃음을 책임졌던 개그맨 심형래는 ‘아티스트 심형래’ 코너에서 역대급 셀프디스를 선보인다.
이 코너에서 심형래는 영화 투자자들 앞에서 자신이 감독을 맡아야 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한다.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하니까 못하는 것’이라는 대표명언과 함께 인기 한국영화 몇 편을 그만의 색깔로 패러디해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정성호는 냉철하게 문제점을 지적하는 역할을 맡아 촌철살인 웃음을 선사한다. 야심차게 준비한 심형래의 거침없는 셀프디스가 웃음폭탄을 투척할 예정이다.
이밖에 추억의 개그맨 이봉원, 황기순, 심현섭, 정종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은 ‘나는 개그맨이다’ 코너에서 심형래와 함께 극한의 개그 서바이벌 대결을 펼치며 배꼽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