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숫자의 노예가 돼 지쳐가는 직장인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책들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대힌민국 심리주치의'로 불리는 우종민 교수는 직장인들의 고민과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티모스 실종사건'이라는 심리 우화를 펴냈다.
우 교수는 '우화 형식'을 빌려 개인과 조직의 인정받고 싶은 요구인 '티모스(thymos)'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북돋아 성취를 이루어낼 수 있는지 재미있게 풀어냈다.
상황에 위축되지 않고 강박에서 벗어나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돕는 책도 독자들에게 선을 보였다.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은 인간 내면세계를 다룬 다양한 이론들을 둘러보며 평정심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은이 토마스 호엔제는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법률고문으로서 채무상담을 진행하다가 현재는 자기계발 분야 상당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