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무게 30kg의 빅사이즈 대왕조개를 바닷속에서 채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냥을 위해 아름다운 코코넛 섬의 바다로 들어간 프렌즈 병만족. 바닷속에는 아름다운 열대어 무리와 큼직큼직한 조개들이 가득했다.
수심이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간 김병만은 다른 대왕조개들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엄청난 크기의 대왕조개를 발견했다.
대왕조개는 순순히 입을 닫고 병만의 수중에 들어왔으나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대왕조개의 엄청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김병만의 몸이 점점 수면 아래쪽으로 가라앉은 것. 결국, 김병만은 조개를 바다 속 바닥에 남겨둔 채 수면 위로 올라와야 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병만족장이 아니었다. 김병만은 다시 잠수를 해 대왕조개를 들고 수면이 좀 더 낮은 곳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