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 LTE
올해는 스마트워치가 6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시장조사기관 GfK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스마트워치는 지난해 400만대에서 올해 2천610만대로 늘어나 6.5배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웨어러블 기기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5천만대를 넘어서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세계 시장 규모인 12억대와 비교하면 4%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성장률로 볼때는 웨어러블 기기가 월등하며 특히 스마트워치는 성장세가 폭발적이다.
GfK는 웨어러블 기기를 단순 분류해 스마트워치와 헬스피트니스트래커로 양분했다.
{RELNEWS:right}삼성 기어S나 LG워치 어베인 등은 스마트워치이고, 샤오미 미밴드나 핏빗 같은 제품은 헬스피트니스트래커, 즉 헬스케어밴드류로 분류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워치 판매량(2천610만대)이 헬스피트니스트래커 수요(2천500만대)를 마침내 넘어설 것으로 GfK는 예측했다.
애플이 4월 '애플 워치'로 스마트워치 첫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서 LG전자는 LG워치 어베인을 'MWC 2015'에 내놓았고, 삼성전자는 오르비스 프로젝트 아래 첫 원형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다.
스마트워치는 지역별로 중국이 2014년 50만대에서 올해 360만대로 늘어 7.2배, 서유럽이 80만대에서 540만대로 6.8배에 달하는 판매량으로 기록적인 한해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