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일 고객 선호 사양으로 구성 된 신규 트림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트림의 사양을 조정해 착한 가격을 갖춘 '2015년형 스포티지R'을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사진 = 기아자동차 제공)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의 대표주자인 스포티지가 2015년형 모델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1일 '2015년형 스포티지R'을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5년형 스포티지R을 출시하면서 고객 선호 사양인 '운전석 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전자식 룸미러와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등을 기본 장착해 사양과 가격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는 1일 고객 선호 사양으로 구성 된 신규 트림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트림의 사양을 조정해 착한 가격을 갖춘 '2015년형 스포티지R'을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사진 =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스포티지R 구매 고객들 중 가장 많은 고객이 선택한 '트렌디 트림'의 사양 일부를 조정해 기존 모델 대비 40만원을 인하했다.
또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18인치 알로이 휠, 고급형 오디오, 후방카메라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RELNEWS:right}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는1993년 출시 이후 지난 22년간 국내에서만 54만 여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온 브랜드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5년형 모델을 선보인 것"이라며 "기아차는 스포티지가 국내 대표 소형 SUV 베스트셀링 모델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형 스포티지R'의 판매가격은 자동 변속기 기준 2륜구동 디젤 모델이 2,235만원~2,835만원, 4륜 구동 디젤 모델이 2,650만원~3,015만원, 2륜구동 가솔린 모델이 2,210만원~2,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