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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길건·메건리와 계약 해지 할 것”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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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길건·메건리와 계약 해지 할 것” 결단

    [기자회견 현장] ‘소울샵 대표 프로듀서’ 김태우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의 대표 김태우(33)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가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길건과 불거진 전속계약 갈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후 나서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김태우가 결단을 내렸다.

    1일 오후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를 이끌고 있는 김태우는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김태우는 먼저 “소울샵이라는 만든 건 행복하게 음악을 하기 위해서였다. 나처럼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게 어떨까 싶었다”면서 “나름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괜찮다. 하지만 가족을 향한 이유 없는 나쁜 시선들이 날 이 자리에 서게 한 가장 큰 이유”라고 기자회견을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태우는 또 “내 인생이 남은 건 이제 가족과 회사 두 가지 뿐이다. 이를 지키기 위한 큰 결정이다”라며 “더 이상의 아픔을 없애기 위해서 지금 저희 회사와 분쟁 중인 두 가수(길건, 메건리)와 계약을 해지 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미 계약 해지가 이뤄진 상황”이라며 “회사에서는 원하는 만큼의 상황이 있는 거고, 길건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거였다. 빠른 시일 내에 길건과 만나서 회사와의 오해, 금액적인 부분에 대한 합의를 찾아서 계약 해지 수순을 밟겠다”고 설명했다.

    김태우는 이어 “길건 씨에 대해선 회사에서 지급된 돈은 다시 받아야하지 않겠나하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지급된 계약금이나 1년 반 동안의 투자비용을 없던 걸로 하고 계약을 해지 하겠다”고 밝혔다.

    또 메건리에 대해선 “서로 생각하는 중요도가 달랐던 것 같다”며 “법적 절차를 취하하고 계약을 무효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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