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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걸 굿 걸'? 이젠 '다른 남자 말고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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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 걸 굿 걸'? 이젠 '다른 남자 말고 너'!

    '컴백' 미쓰에이, 신곡 공개 후 꾸준한 인기

    미쓰에이(자료사진)

     

    그룹 미쓰에이가 신곡 '다른 남자 말고 너'로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다.

    9일 가온차트는 주간차트에서 미쓰에이의 신곡 '다른 남자 말고 너'가 디지털 종합차트와 모바일 차트, 다운로드 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 각각 1위에 올라 4관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7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의 타이틀곡으로 현재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정상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씨스타 '터치 마이 베이비(Touch my baby)'를 프로듀싱했던 블랙아이드 필승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 대중적인 힙합과 트랙 리듬이 인상적인 노래다. 특히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반응은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때를 연상케 한다.

    '배드 걸 굿 걸'은 미쓰에이를 데뷔와 동시에 '핫'한 걸그룹으로 올려놓게 한 일등공신 곡. 동시에 매번 넘지 못하는 산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리더 민은 최근 한 방송에서 "평소 우리의 목표를 '배드걸 굿 걸'이라고 말한다. 열심히 해서 뛰어 넘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이 곡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에야 말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컴백 전 수지의 열애 소식 등으로 다소 어수선 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쟁쟁한 음원 강자들 사이에서 힘을 발휘하는 중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배드 걸 굿 걸' 때의 성적이 워낙 뛰어났다. 데뷔 하자마자 방송 3사에서 올해의 음악, 신인상 등을 휩쓸며, 신인으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걸 이뤘다"고 평했다. 이어 "다행히 이번 신곡도 결과가 고무적이라 만족스럽다"며 "미쓰에이 멤버들도 기뻐하고 있고, 특히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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