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공영 TV홈쇼핑 사업자로 선정된 (주)공영홈쇼핑에 승인장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농협경제지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함께 출자한 법인으로, 지난 1월 공영 TV홈쇼핑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후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자본금 800억 원 납입을 완료했고 오는 7월 1일 방송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부는 제7홈쇼핑 사업자인 공영홈쇼핑의 공영성 확보를 위해 승인기간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또 '홈쇼핑 사업자 갑질' 논란의 핵심인 고율 판매수수료 문제와 관련해서도 미래부는 공영홈쇼핑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을 처음 3년간은 23%, 그 이후는 20% 이하로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