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24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빅데이터,사물인터넷 시대 정보 수집 및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2015년 제2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를 개최했다.왼쪽부터 문상일 삼성생명 준법감시인,구태언 테크앤로법률사무소 변호사,장중진 전경련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의장,이용우 전경련 상무,최종복 산업은행 준법감시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시대 정보수집 및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2015년 제2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를 열고 기업차원의 개인정보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구태언 테크앤로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초청 강연에서 "앞으로는 기업들이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오·남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실천 의식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기술의 발달로 빅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 신산업 창출 기회가 확대되는 가운데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기업들의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 전경련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신임 의장으로 대우조선해양 장중진 전무가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