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과 올해 1분기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8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163만 개(6m짜리 컨테이너 기준)로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
수출입화물은 82만3천494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 증가했고 환적화물은 80만9천45개로 1.9% 늘었다.
올 1분기 물동량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5.7% 증가한 470만 개로 분기별 물동량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1분기 부산항 신항과 북항의 물량 처리비율은 66대 34로 지난해 64대 36에서 신항 처리 비중이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