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김영태 기자입니다
■ 일시 : 2015년 5월 1일(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CBS노컷뉴스 김영태 기자
▶ 4.29재보선에서 부활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호남에서 뉴DJ 세력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군요?
4.29재보선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된 무소속 천정배 의원
= 오늘 조간신문에 실린 제목들입니다.
천정배 "뉴DJ들 키워 교섭답체 도전"
호남발 '야권 재편' 신호탄, 천정해 "뉴DJ들 모아 내년 총선 때 새정치민주연합과 경쟁"
천정배 "난 김대중 키드, 광주서 7명 모으면 세력화 된다"
천정배 "내년 총선, 호남 30곳서 후보 내 일당 독점 깨겠다"
호남정치와 야권의 재편은 천 의원 개인의 의지나 구상보다 호남 민심의 요구와 선택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한겨레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 이번 재보선에서 패배한 새정치민주연합에 훈수를 두는 보도가 많군요?= 제목들을 보겠습니다.
<위기의 야권,="" 등="" 돌리는="" 호남="" 민심="" 왜?="" "무능한데="" 계파갈등까지…정신="" 차리라는="" 경고"="">한겨레신문 제목입니다.
<쇄신은 커녕="" 한계만,="" '우물안'="" 제="" 1야당=""> 한국일보 제목입니다.
중앙일보는 <야당 위기="" 인식="" 못한="" 문재인="" 대표의="" 실망스러운="" 반성문="">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습니다.
이 사설은 "민심 불통·당내 통합 실패가 재·보선 패인. '부족했다' 한마디뿐 통렬한 반성은 없어. 근본적 수술 없이는 지도부 바꿔도 허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일보는 <문 대표,="" '친노'부터="" 넘어서야="" 살길="" 열릴="" 것="">이라는 사설을 실었습니다.
동아일보는 <'패장 문재인'이 패인 모르면 새정치민주연합 희망 없다>는 사설을 실었습니다.
이 사설은 "문 대표는 국민의 눈이 아니라 당내 기득권 세력인 친노의 눈으로 당과 세상을 재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 김정은 북한 제 1비서의 러시아 방문 불발됐다는데, 그 배경이 궁금하군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 (자료사진)
= 김정은 러시아 방문 불발…고립 탈출구 닫힌 북한, 조선일보 1면 머릿기사입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오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식(전승절)'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김정은 불참'소식을 전하면서 "북한 내부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김정은의 '특별 대우'를 요구한 북한측과 러시아간 갈등 때문이라는 분석고 있고, 중국보다 먼저 러시아를 방문하는게 부담스러웠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 동계올림픽이 치러지는 단발령의 사진이 등장했군요?= '수만그루 벤 올림픽 단발령' 경향신문 1면에 실린 사진기사 제목입니다.
이 사진은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의 평창 동계올림픽 활강스키장 예정지가 산사태가 쓸고 간 듯 누런 흙을 드러내고 있는 풍경을 실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가리왕산 중봉 일대 부지의 원시림 5만그루를 벌목해 2648m의 슬로프를 조성하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했군요?= 전주국제영화제가 10일간의 일정으로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47개국에서 출품한 영화 200여편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개막작은 외부와 단절돼 살아온 소년병을 다룬 '소년 파르티잔'을 골랐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소식을 조선일보가 다뤘습니다.문>야당>쇄신은>위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