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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문재인, 4일 광주 방문…호남민심 달래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29 재·보궐선거에서 등을 돌린 '호남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4일 광주를 찾는다.

    당 대표가 선거에서 패한 광주를 직접 찾아 민심을 달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새정치연합 핵심 관계자는 3일 "선거 때가 찾아가고 선거가 끝났다고 찾지 않으면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어렵다"며 "이번 방문은 호남 민심을 문 대표가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광주 서구의 경로당과 마을 회관, 향토문화 마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재보선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전략홍보라인 소속 당직자들과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호남민심 이반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심층 분석을 지시했다.

    당은 조만간 이를 담당할 여론조시기관을 선정해 심층 면접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결과물을 바탕으로 호남 민심을 잡을 구체적인 정책 등을 세울 예정이다.

    아울러 전략홍보라인에선 당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기구를 별도로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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