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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황금연휴 놓쳤다면 다음을 계획해보자

여행/레저

    5월 초 황금연휴 놓쳤다면 다음을 계획해보자

    여행사에서 추천하는 5월 부처님오신날 연휴 여행상품 소개

    (사진=노랑풍선 제공)

     


    5월에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만 2개다. 여기에 5월 1일 근로자의 날까지 쉬는 직장인에게는 5월은 꿀 같은 한 달일 것.

    이번 5월 초 황금연휴는 여름 성수기 못지 않게 붐비는 탓에 인천공항에 혼잡 경보를 처음 발령할 정도다. 5월 초 연휴에 떠나지 못한 것을 아쉬운 여행객이나 또 여행을 가고 싶은 여행객을 위해 부처님 오신날 황금연휴가 남아있다.

    게다가 엔저·유가하락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에 한 발짝 가까워져 이에 맞춰 여행사들은 다양한 지역으로 떠날 수 있는 상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여행 전문가인 여행사들이 추천하는 5월 연휴에 떠나면 좋은 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사진=미국관광청 제공)

     


    ◇ 미국하면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 참좋은여행의 '올랜드 자유여행 3일' 상품

    미국 올랜드는 연간 4천여만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월트디즈니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씨월드, 캐네디 우주센터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미국 유명영화를 주제로 구성된 테마파크로 놀이기구 위주의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와 각종 스튜디오를 관람할 수 있는 캐릭터 파티 존으로 나뉘는 것이 특징.

    참좋은여행의 이번 상품은 전 일정 올랜드에서 자유여행이 가능하며 델타항공 왕복 항공권, 올랜드 호텔 1일 숙박권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141만8000원(총액운임 기준)부터다.

    (사진=김유정 기자)

     


    ◇ 기모노 입고 일본 전통 거리 걸어볼까
    - 재패니안의 '교토 료칸 모미지야 자유여행 3일' 상품

    재패니안의 교토 상품은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일본 교토에서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교토는 일본 역사와 전통문화의 중심지였던 만큼 오래된 신사와 절, 일본 전통 목조건물, 고즈넉한 산책길, 기모노를 입고 지나다니는 사람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일정 중 이용하는 료칸 모미지야는 교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할 수 있어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료칸 중 하나다.

    상품가는 79만9000원(총액운임 기준) 부터며 왕복 항공권, 료칸 모미지야 1일 숙박권 및 조·석식, 힐튼 오사카 1일 숙박권 및 조식 1회, 뷔페 레스토랑 올림피아 석식 이용권, 맞춤일정표 등이 포함된다.

    (사진=김유정 기자)

     


    ◇ 홍콩을 만끽하기에 3일이면 충분
    - 노랑풍선의 할리우드로드+소호+반자절자유 홍콩 3일' 상품

    노랑풍선의 마카오·홍콩 상품은 케세이퍼시픽항공편 전세기 직항을 이용해 홍콩 구석구석과 백만 불짜리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동서양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소호거리 관광, 빅토리아 산정에서의 홍콩 야경과 피크타워 꼭대기에서 스카이테라스 야경 감상, 홍콩인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찾는 웡타이신사원 관람이다.

    이와 더불어 홍콩 유명인의 핸드프린트와 동상이 있는 스타의 거리와 영화의 거리를 관광하는 한편 반나절 자유시간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89만9000원(총액운임 기준)부터로 전 일정 준특급호텔을 이용하며, 일정표상의 식사와 입장료, 여행자 보험을 포함한다. 특식으로 딤섬과 광동요리(현지식), 에그타르트를 제공한다.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 그저 쉬기만 하는 여행은 NO, 다이나믹 사이판
    - 보물섬투어의 '사이판 PIC 골드+비치BBQ 5일' 상품

    스릴 넘치는 수상레포츠로 일상에 지친 피로를 날리고 싶다면 보물섬투어의 사이판 상품에 주목할 것.

    '사이판의 꽃'이라 불리는 마나가하섬에서 열대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하며 바다 속 비경을 맘껏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쟁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일본군 최후사령부, 깊고 푸른색의 남태평양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만세절벽, 사이판 최고의 시내번화가 가라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일정 중 머무르는 사이판 PIC 리조트는 40여 가지의 액티비티 시설을 갖춘 즐거움이 가득한 곳으로 숙식과 레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짧은 여행기간 동안 많은 걸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141만9000원(총액운임 기준)부터로 숙박비, 호텔 식사, 비치 BBQ, 씨 사이드 그릴, 아시아나항공편 왕복항공권, 여행자보험, 멀티 어댑터 등이 제공된다.

    (사진=온누리투어 제공)

     


    ◇ 효도여행으로 천하제일의 황산이 제격
    - 온누리투어의 '아시아나 4일 중국 상해+황산' 상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황산풍경구'와 '서해대협곡'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중국 10대 명승지의 하나인 '서호의 밤' 그리고 상해의 명동거리 '신천지'를 둘러보는 알찬 구성으로 옛 청취가 물씬 느껴진다.

    또한 중국 여행의 필수코스인 발마사지를 받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고 상해의 옛 모습과 즐비한 상점들이 눈을 사로잡는 '예원 옛 거리를' 거닐며 3대 특식인 태가촌, 동파육, 거지닭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96만4000원(총액운임 기준)부터이며, 왕복항공권, 일정 중 호텔 숙박, 관광지 입장료, 식사, 여행자보험 등이 포함된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용이 내려온 자리 하롱베이 절경 감상하기
    - 땡처리닷컴의 '하노이+하롱베이+옌뜨 5일' 상품

    땡처리닷컴의 이번 상품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3대 자연유산인 신이 내린 절경의 하롱베이와 베트남 북부의 숨은 보석인 엔뜨 국립공원을 함께 관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옌뜨 국립공원은 10여 개의 사찰과 수백 개의 사리탑이 곳곳에 있는 베트남의 명승지 중 하나로 산 정상까지 오르는 데 4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상품에 케이블카 탑승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다.

    가격은 총액운임 기준으로 38만6100원부터이며, 비엣젯항공편 왕복항공권, 전 일정 풀만 하노이·파라다이스 하롱 호텔 숙박, 전용차량,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한다.

    특전으로는 베트남 전통모자인 '농'과 하롱베이 기념사진, 열대과일, 다람쥐 커피 100g, 노니비누, 호텔뷔페식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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