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자료사진/노컷뉴스)
홍준표 경남지사의 측근이 검찰에 공개소환된다.
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홍 지사의 1억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홍 지사의 최측근인 나모 전 보좌관을 5일 오후 2시 소환하기로 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4일 "내일 오후 2시에 서울고등검찰청사에 나올 것을 나 전 보좌관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나 전 보좌관은 홍 지사가 2010년과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치를 당시 일정과 자금 실무를 총괄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