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에서 평양을 오가는 기차여행이 오는 26일 시작된다고 중국 랴오닝성 관광국이 밝혔다.
신화통신은 8일 중국 랴오닝성 관광당국을 인용해 "도국제여행사의 첫 열차관광은 오는 26일 평양으로 출발해 나흘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상품은 평양과 개성, 묘향산, 판문점 등을 관광하며, 요금은 2천~3천위안(한화 약 35~52만원)이라고 통신은 소개했다.
선양과 평양 사이에는 직항 노선이 있으나, 지금까지 열차는 단둥에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