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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낙후지역서 어린이 먹거리 챙기기

아시아/호주

    기아차, 중국 낙후지역서 어린이 먹거리 챙기기

    • 2015-05-14 16:10
    기아자동차가 중국 낙후 지역 어린이들의 식생활과 먹거리를 직접 챙기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기아차는 14일 허베이(河北)성 청더(承德)현 따장즈(大杖子) 초등학교를 ‘기아 건강충전소’ 1호로 지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다장쯔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기아건강충전소 프로젝트에 의해 새로운 모습을 갖춘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제공=기아차.

     

    건강충전소는 중국 낙후 지역 학교에 취사도구, 냉장고 등 주방설비와 식탁, 의자, 식기 등 식당 용품 일체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아차의 새롭게 펼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더현 지방 정부와 베이징청소년기금회, 기아차 관계자, 교사, 재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떡볶이, 김밥 등을 기아차 고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만들어 배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청더의 옛 지명은 열하(熱河)로 조선 시대 연암 박지원 선생의 ‘열하일기’를 통해 소개됐던 지역”이라면서 “이런 곳에서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더욱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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