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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운영 차질 없을 것'



기업/산업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운영 차질 없을 것'

    임직원 동요·불안 차단위해 확진자 사내공지 통해 알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도 15일 메르스 확진자가 나왔지만 사업장 운영에 특별한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이라는 사실을 사내공지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인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옴에 따라 입원중인 병원을 통해 이날 오전 최종 확인했고 사내 임직원들에게 공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NEWS:right}이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불안과 동요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즉각적인 확인조치후 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수원사업장에 전혀 차질이 빚어지는 일은 없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이 확진받기 이전과 이후 접촉했거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전원 자택격리 조치했다.

    지난 6일 발열증세를 보인 이 직원은 즉각 입원한 이후 현재까지 병원에 머물러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르스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체제로 강화하고, 메르스 발병국 출장 제한 조치를 비롯해 위험지역 출장후 귀국한 인력의 2주간 자택 근무, 업무 복귀 전 검진, 고열환자 발생 일일 점검 대책을 계속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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