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한국전력이 에너지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1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괄적 사업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에너지 분야에서의 강점을 살려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는 한편,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입찰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워킹그룹을 구성해 중동·동남아·중남미 지역에서 추진하는 민자발전사업(IPP)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