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6천억원대 국내외 공사 2건 수주

GS건설은 국내외에서 각각 플랜트와 인프라 프로젝트 1건씩 총 6천676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이 수주한 국내 프로젝트는 대한유화주식회사가 발주한 3천113억원 규모의 원(0NE) 프로젝트로, 울산시 울주군 대한유화공장 내 석유화학플랜트를 증설하는 공사다.

또, 해외에서 수주한 공사는 싱가포르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3억 2천만달러(한화 약 3천563억원) 규모의 T3008 프로젝트다.

T3008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즈 지역과 창이공항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43㎞의 톰슨 이스트코스트 라인 지하철 공사로, GS건설은 차량기지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연약한 지반을 개량하는 토공 및 기초공사를 맡는다.

공사는 GS건설이 단독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약 33개월로 2018년 2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