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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임신부' 새벽에 순산…완치돼 퇴원 '겹경사'

보건/의료

    '메르스 임신부' 새벽에 순산…완치돼 퇴원 '겹경사'

     

    하루 사이 메르스 환자 중 퇴원자가 4명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메르스 환자 중 퇴원자가 4명 추가돼 총 퇴원자는 54명이 됐다고 밝혔다.

    임신부로는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이날 새벽 5시쯤 제왕절개로 남아를 순산한 109번(39·여) 환자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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