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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발목잡힌 최두호…7월 UFC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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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에 발목잡힌 최두호…7월 UFC 출전 무산

    최두호. 자료사진

     

    '슈퍼보이' 최두호(24·구미팀혼·사랑모아통증의학과)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UFC 출전이 무산됐다.

    29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최두호는 지난 26일 훈련 중 갈비연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고, 1개월 가량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두호는 오는 7월 16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밸리뷰 카지노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71'에서 샘 시실리아(29, 미국)와 페더급에서 격돌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서 후안 마누엘 푸이그(25, 멕시코)에게 1라운드 18초 만에 KO승을 거뒀던 터라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부상에 발목잡히며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최두호는 최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소속팀과 부산팀매드를 오가며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1라운드 KO승을 예상한다"고 밝혔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샘 시실리아와는 원래 지난해 5월 격돌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최두호의 발목인대 부상으로 대결이 취소된 바 있다.

    UFC 측은 샘 시실리아의 새로운 상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두호의 종합격투기 통산전적은 12승 1패다. 이중 타격에 의한 (T)KO승만 9번. 시실리아는 UFC에서 4승4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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