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사진=로엔트리 제공)
보이그룹 히스토리가 일본 진출을 선언하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29일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히스토리가 오는 8월 첫 데뷔 싱글 앨범을 내고 일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히스토리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뷔 싱글은 ‘消えてしまった My Love’로 한국에서 발매한 앨범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일본어 버전”이라고 소개했다.
히스토리의 첫 일본 데뷔 싱글 앨범에는 ‘죽어버릴지도 몰라’의 일본어 버전인 ‘사라져버린 My Love’를 비롯해 수록곡 ‘고스트(Ghost)’의 일본어 버전, 신곡 ‘그린 데이즈(Green Days)’ 등이 담길 예정이다.
또 히스토리는 다음달 4일 하라주쿠 아스트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오는 8월말 정식 일본 데뷔에 앞서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한편 히스토리는 송경일(리더, 랩, 서브보컬), 나도균(메인보컬), 김시형(랩), 김재호(랩, 서브보컬), 장이정(메인보컬) 등 소속된 5인조 그룹이다. 최근 1년여의 공백을 깨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한 히스토리는 타이틀곡 ‘죽어버릴지도 몰라’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쳐왔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