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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

    천경자의 '막은 내리고' 첫 실물 공개

    K옥션은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에 K옥션 신사동 본사에서 여름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경매에는 천경자, 김환기, 박수근 등 한국 근현대의 미술 거장들의 작품과 유영국, 김인승, 도상봉, 이대원, 김창열 등 구상작가들의 작품, 이우환, 정상화, 박서보, 남관, 정창섭, 김기린 등 추상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국내 경매시장에 처음으로 출품되는 세계적인 조각가 솔 르윗과 클래스 올덴버그의 대형 조각작품, 조선시대의 투구 <용봉문도정투구> 등이 선보인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천경자의 작품 <막은 내리고="">는 1980년대 여인 작품 중 최고의 수작으로 미국의 한 소장가가 오래 소장했기 때문에 국내에는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된다.

     

    <막은 내리고="">는 천경자의 1970년대 대표작인 <길례언니>와 함께 2006년 3월 '내 생애 아름다운 82페이지' 전시를 기념하여 작가의 뜻에 따라 선정된 대표작 14점 중의 하나이다.

    <용봉문두정투구>는 국내 경매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조선의 투구이다.

     

    이 출품작을 포함하여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투구는 대여섯 점 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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