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최고 76.8 대 1을 기록하는 등 청약 열풍이 불고 있다.
우미건설은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호미지구 953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 결과 3만4천565명이 신청해 평균 3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타입은 호미지구 2차 84㎡ A 형으로 188가구 모집에 만 4천 437명이 몰려 76.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이며 계약일은 14일 부터다.
이외 경쟁률은 2차 84㎡C 타입 72.9대 1, 1차 84㎡A 타입 63.2대 1, 1차 84㎡E1 타입 62.8대 1 등이다.
호미지구 우미린은 지난달 30일 특별공급분(362가구) 청약에서도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일대에 건립되는 우미린(1·2차 1천291가구)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 당 약 859만원이고 입주 시기는 2017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