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로즈골드 색상 적용 ‘슈퍼 울트라HD TV’, ‘골드 플러스’ 에어컨, ‘G4 샤이니 골드’ 제품
골드 색상의 TV, 에어컨, 스마트폰…
LG전자가 금을 선호하는 중동 소비자를 겨냥해 ‘골드’ 마케팅으로 중동 시장을 파고든다.
LG전자는 최근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 시장에 ‘로즈 골드’ 색상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를 내놨다.
이 제품의 스탠드와 테두리에 ‘로즈 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품격을 높였다.
{RELNEWS:right}지난 5월 중동 시장에 출시한 'LG G4 샤이니 골드’ 은은하게 빛나는 금색 디자인에 3D 패턴의 세라믹 재질로 마감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LG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G3’에도 골드 색상을 적용해 현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LG전자는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에 황금색의 프레임 디자인을 적용한 에어컨 ‘골드 플러스’를 출시해 현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약 60도의 고온에서도 운전이 가능한 트로피컬 컴프레서를 탑재했고 ‘컴포트 슬립’ 기능은 쾌적한 수면을 도와주도록 했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전무)는 “중동 소비자 선호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중동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