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한별, 정은우(자료사진)
배우 정은우와 박한별의 드라마틱한 연애가 7개월 만에 끝을 맺었다.
7일 정은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정은우와 박한별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바쁜 스케줄이 결별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정은우가 현재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을 촬영 중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보니 만나는 시간이 줄었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며 "그 외 특별한 결별 사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정은우와 박한별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양측의 소속사는 "친한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드라마 속 커플이 실제 커플로 발전한 사례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자연스러운 커플 연기로 호평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박한별 측도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