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력 자동차전문지가 올해의 자동차업체로 현대자동차를 선정했다.
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영국 유력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레이더가 발표한 '2015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현대차 영국법인이 '올해의 자동차업체'로 선정됐다.
현대차 영국법인은 2010년과 2011년에도 이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모터트레이더는 매년 자동차 산업 전분야를 대상으로 26개 부문에서 '인더스트리 어워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영국에서 8만1986대를 판매해 판매 순위 11위, 기아차는 7만7525대를 팔아 12위를 각각 기록했다.
1~5위는 포드(32만6643대), 복스홀(26만9177대), 폭스바겐(21만4828대), 아우디(15만8987대), BMW(14만8878대)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