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3시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정동하는 항상 열렬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팬들에게 그 사랑을 보답하고자 팬미팅 타이틀을 '땡스 투 유(Thanks To You)'로 정했다. 팬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준비,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중이라는 후문이다.
정동하는 "항상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만든 자리다. 즐거운 시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할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부활 보컬 출신으로 잘 알려진 정동하는 지난해 첫 솔로앨범 '비긴(BEGIN)'을 발매, 솔로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 드라마 OST, 뮤지컬,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정동하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앞것 고양, 부산, 수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고, 7월 18일 대구, 8월 15일 김해, 8월 23일 인천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