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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꿀팁] 대중교통 '성추행'에 맞서는 방법

    '2014 성폭력 추방주간 서울지역 캠페인'/자료사진

     

    '하루 평균 73.8건, 20분마다 발생'

    검찰의 2014년 범죄분석 통계에 따른 '성폭력 범죄 건수'입니다.

    성범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정부위를 만지고 도망가는 원초적인 방법에서부터 소지품에 초소형 몰카를 부착하는 등 그 방식도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은 대중교통에 사람이 가득차기 시작하면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사람들과 안전거리를 유지한다면 좋겠지만 만원 대중교통에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대중교통에서 성추행을 당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서울 용산경찰서 지환 여성청소년계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지환 용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자료사진

     

    ◇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큰 소리’ 지르기

    자신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느끼면 그 즉시 크게 소리를 지르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성추행을 당하면 순간 당황스러워 아무생각도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큰소리 내기'만으로도 성추행범의 추가 범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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