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조국해방(광복)70돌과 노동당 창건 70돌이 되는 올해 전승절(정전협정일)을 맞아 제4차 전국노병대회를 평양에서 진행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전국노병대회에 항일 노투사들과 전쟁노병, 전시공로자, 비전향장기수, 전후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위훈을 떨친 노병들이 참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북한은 6·25 전쟁을 북한이 승리한 전쟁이라며 해마다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을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다.
북한이 전쟁 노병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김정은 체제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