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대세를 일본 J리그로 이적시킨 수원은 현역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일리안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자료사진=수원 삼성)
수원이 현역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를 영입해 공격 강화에 나선다.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은 23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의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일리안 미찬스키(30)와 1년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8~2009시즌 자글레비 소속으로 폴란드 2부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일리안은 2010~2011시즌 카이저슬라우테른과 계약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로 활동무대를 옮겼다. 이후 FSV 프랑크푸르트, 잉골슈타트에서 임대를 거쳐 2013~2014시즌부터 칼스루헤에서 활약했다. 2014~2015시즌에는 33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