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열도 재공략에 나선다.
AOA는 29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심쿵해’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지난 6월 국내에서 발매돼 음악방송 ‘3관왕’ 타이틀을 안겨준 ‘심쿵해’를 포함해 ‘흔들려’, ‘joa YO!’가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이번 싱글은 섹시와 큐티 버전으로 나뉘어 각 버전별로 DVD가 포함된 '타입 A(Type A)', 32페이지 포토북이 포함된 '타입 B(Type B)'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멤버 개인별 7가지 버전이 있어 총 11가지 버전으로 다양하게 발매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식 발매를 앞두고 AOA 일본 공식 홈페이지(http://aoa-official.jp/)에 공개한 1분 30초 길이의 쇼트 버전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일본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의 메인 화면에 게재되는 등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본 팬들은 “한국어 버전과 다른 점이 있어 색다르다”, “일본에서 ‘심쿵해’ 앨범이 나와 너무 반갑다”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AOA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싱글 ‘미니스커트(Miniskirt)’로 일본에 진출,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 ‘사뿐사뿐’을 발매했다.
‘심쿵해’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인 AOA는 30일 나고야, 31일 오사카, 8월 1일 도쿄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