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방송인 전현무가 KBS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KBS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전현무는 2012년 9월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내달 13일 ‘퇴사한 아나운서는 3년간 자사 프로그램 출연을 제한한다’는 KBS의 규정이 풀리는 가운데, 그가 친정에 복귀하게 될지 방송가의 관심이 높다.
구체적인 논의가 오간 것은 아니지만, 전현무는 KBS 측으로부터 프로그램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한 전현무 측의 입장은 조심스럽다.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KBS에서 좋은 작품을 제안 받는다면 출연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아직 출연이 확정된 프로그램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현무는 KBS를 떠난 뒤 비호감에서 호감 방송인으로 올라서며 승승장구 중이다. 그가 향후 친정 KBS의 주요 예능프로그램 MC 자리를 꿰찰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